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 이제 안녕~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는 2016년 KF-21 보라매 개발 사업비의 20%인 1조 7,000억원을 투자(후에 1조 6,000억원으로 조정)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이전과 함께 KF-21 블록1 기체 48대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조건으로 지금까지 공동개발국 위치를 유지했으나, 3,000억원 납부 후 지금까지 줄기차게 연장, 연장, 미납질만 하더니 급기야 기술자료 USB 반출 시도까지 걸리는 몰상식한 뒷통수 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0억원 줄게 대신 기술 이전도 1/3만 받을께

 

이제 더 이상 인도네시아라는 국가의 국기가 KF-21 기체에 붙어 있는 것을 안 봐도 되게끔 이렇게 최종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대신 어떤 기술에 대해 이전을 요구할지 정말 궁급한데요. 아마 절마들 스타일로 봐서는 레이더와 재밍 또는 스텔스 쪽이 아닐까 합니다.

4.5~5세대 4대 핵심기술을 요구할 경우 대한민국이 결단코 승낙하지 않을 겁니다.

3,000억 돌려주고 말지...아니면 미국의 전투기를 살 수 없는 중동권 나라들 중 한 나라가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인도네시아가 납부한 분담금을 다시 돌려주는 방법은 어떨까 하네요.

KF-21 보라매에 부착된 인도네시아 국기

기술 유출 USB 반출 적발 이후에도 뻔뻔하게, 블록3 단계까지 완료되는 시점인 2036년에 개발 공동 분담금을 연기해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질러 대더니, 재정 문제를 핑개로 미납질을 하면서 뒤로는 프랑스제 라팔전투기를 42기를 도입 최종계약을 하는 등 신흥 최강 양아치 국가로의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프랑스 라팔전투기

프랑스의 라팔(Rafale) 전투기는 프랑스 항공 우주 기업인 다쏘 시스템즈(Dassault Aviation)에 의해 개발된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라팔 전투기는 2001년에 프랑스 공군에 처음 실전 배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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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라팔전투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F-16 비슷한 4세대 전투기입니다.

4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을 염두하지 않고 개발된 기체인데 왜 블록2에서 스텔스 기능을 충족시키고 블록3에서는 무인기 가오리X와 편대 전투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KF-21에 대한 공동개발국을 포기하려는 걸까요?

어느 정도 기술을 빼돌렸고, 4세대 전투기 기체를 연구 후에 빼돌린 기술로 5세대 스텔스기를 개발하려는 의도일까요?

인도네시아는 현재 독자개발 전투기 시제품을 공개했으나, 개망신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

외교 관계가 얽힌 방산업계의 일이라, 빨리 쳐 내지 못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겠습니다만, 폴란드나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인도네시아를 빼고 자국을 공동개발국으로 참가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끊임 없이 들어오는 마당에, 국가간의 계약이라 의리를 지키는 것은 이제 충분하게 참아왔다고 봅니다.

인도네시아 I-22 시카탄

I-22 Sikatan은 인도네시아의 항공 우주 회사 Infoglobal이 개발한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개념으로, 첫 모형이 2022년 인도네시아 방위 전시회(Indo Defence Expo)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현대적인 항공 전자 장비와 고성능 기능을 갖춘 쌍발, 이인승 경전투기로 설계되었습니다. I-22는 초기에 훈련용 항공기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후 데모 비행기와 완전한 시스템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I-22 Sikatan은 전체 길이 12.5m, 날개 길이 7m, 높이 3.5m의 컴팩트한 크기로 설계되었으며, 스텔스 기능을 포함해 레이더 단면적을 줄이는 현대적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항공기는 공중전 및 지상 공격 능력을 포함하여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I-22 시카탄 목업(Mock-up)

위 사진이 인도네시아가 자체 개발 중인 I-22 시카탄의 목업입니다.

목업(Mock-up)이란?
목업(Mock-up)은 실제 제품이나 프로젝트를 만들기 전에 디자인이나 기능을 시험하기 위해 제작하는 실물 크기의 모형입니다. 목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여기에는 건축, 산업 디자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이 포함됩니다.

KF-21의 초기 개발단계인 KF-X 사업에서 KF-21의 기체는 중국의 J-20 처럼 앞쪽에 작은 보조날개가 있는 카나드형 디자인과, 현재 기체 디자인인 일반형 델타 디자인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시카탄은 초기 KF-X 사업에서 디자인한 보라매의 카다트형 디자인과 흡사하네요.

그래서 카나드형 기체인 프랑스 라팔전투기를 구매 후 기술이전을 받거나, 자체 개발 중인 I-22 시카탄의 개발에 참고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youtu.be/UHYnoynMnj0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강 레이더라는 이스라엘의 AESA의 성능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자체 기술을 개발했고, KF-21에 적용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엔진국산화도 차곡차곡 진행이 되고 있는 마당에서 인도네시아가 빠져만 준다면, 국민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쌍수를 들고 반길 수 밖에 없습니다.

KF-21 BORAMAE first flight_초도비행

앞으로 KF-21 보라매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국도 F35가 미국산으로는 마지막 전투기가 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F-35 레이더 오류와 재밍 기술이 이미 대한민국에 추월을 당했고, 가성비 면에서 차라리 KF-21 전투기를 도입하거나, 공동개발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분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