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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일상˙상상

KF-21 보라매 개발 상황 공동개발과 수출 그리고 실전 배치

KF-21 보라매 개발 상황 공동개발과 수출 그리고 실전 배치에 대해 현재까지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도네시아는 석종건 신임 방위사업청이 대놓고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것 처럼, 인도네시아 퇴출 정도는 KF-21 보라매의 앞으로의 향방에 크게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F-21 보라매에 부착된 인도네시아 국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5기 학사 출신으로 국방대학원 운영분석 석사출신이며, 합참 전략기획본부와 제35보병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을 거처 2024년 2월 방위사업청장으로 임명된 군사전문가입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 출처 방위사업청

인도네시아가 유럽산 전투기를 사고, 중고 F16기를 현금으로 구매하고 KF-21 공동개발분담금은 연체하고 깎아달라고 조르는 상황에서 먹튀니 마니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좀 더 알아볼 소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 정부도 대출을 발생해서 무기를 구매하는데, 대출의 경우 현물일 경우 담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대출에 의한 무기 구매가 가능합니다.

얼마전 폴란드에서 K2 흑표전차와 K9자주포를 구입한 과정에서도 수출입은행의 한도가 부족해, 긴급하게 국회에서 수출입은행법을 개정해서 한도를 늘였기 때문에 폴란드가 수조원에 달하는 지상군 무기와 FA-50 경전투기를 구매할 수 있었던거죠.

폴란드에 배치된 K9A1 자주포

반대로 인도네시아의 공동개발분담금의 경우, 현재 KF-21의 경우 현물이 아닌 개발 중 소요되는 개발비이기에 대출 발생이 불가하여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인도네시아의 경우 가진 현금을 모두 털어 공동개발분담금을 납부할 수 없기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있습니다.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

하여 현재 KF-21은 지금 시제기에서 공대공 미티어 미사일 발사까지 성공한 버전인 4.5세대까지는 대한민국 단독으로 개발하고,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주기로한 시제기 5호는 공군에서 마케팅용으로 사용하기로 해, 인도네시아는 시제기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죠.

이후 본격적인 스텔스 기체로 평가할 수 있는 5세대까지도 독자 개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이어, 무인기와 편대를 이뤄 AI 기반으로 케이링크라 불리는 시스템 체계가 접목된 6세대의 경우는 다른 국가와 함께 공동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이 있습니다.

폴란드는 아바 배척하는게 좋을 수도 있을 듯 한데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정확한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존 최고의 전략 전투기 F-35B 라이트닝2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J-20(정확이 말하자면 중국이 스텔스라고 하는 전투기)

중국이 스텔스라고 하도 주구장창 들이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스텔스라고 명명은 하지만 F-16이나 F-18 슈퍼 호넷 기체에도 턱도 없는 전투력을 보유한 중국 대표 뻥스펙 전투기입니다.

레이더 탐지 거리나 저피탐 능력에, 큰 덩치에 약한 출력의 자체 개발 엔진(우크라이나산 엔진 불량 카피 엔진)으로 버둥 거리는 기동력 등 KF-21에 비해 월등하다는 그들의 주장은 한 번도 입증이 된 바 없는 기체입니다.

대표적인 쌍발 엔진 전투기 크기비교

이러한 전투기의 가격면이나 성능면도 중요하지만, 도입 후에 소요되는 비용이 기체 가격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일반 대중은 모르실겁니다.

현재 대한민국 전투기 중 가장 운용율이 높은 F-16의 경우 기체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이미 기체가격 보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더 초과했습니다. 다른 기종들도 마찬가집니다. 기체 1대에 운용되는 하루 비용이 F-35의 경우

  • F-16 Fighting Falcon: 시간당 약 $8,000 : 환화 약 1,100만원
  • F/A-18 Super Hornet: 시간당 약 $10,500​ 한화 약 1300만
  • F-15EX: 시간당 약 $29,000​ 한화 약 4,000만
  • Saab Gripen: 서방 전투기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당 약 $4,700​ 한화 약 650만
  • F-35: 시간당 약 $36,000​ 한화 약 5,000만
  • F-22 Raptor: 시간당 약 $33,500​ 한화 약 4,650만원

비용들은 주로 연료, 정비, 인력 비용을 포함하며, 각 전투기의 기술적 복잡성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F-35는 높은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유지 보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반면, Gripen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될 수 있는 전투기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시간당 운용 비용이 5천만원인 F-35를 보십시오. 전투기는 구입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런 운용비용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거기에 기체 고장나면 부품 들어오는데 몇달 소요되죠.

전투기에 결함이 있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상? 턱도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또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부분이 취약해서 업그레이드 해야 하니까 업그레이드 비용을 청구한다는 겁니다.
업그레이드 안 할래요~그것도 안 됩니다.
무조건 해야 합니다.

2016년 공개한 한국형전투기 KF-X 예상도

위와 같은 상황에 수십년가 지속되니, 차라리 만들자 했고, 만드는 과정에서 전투기 핵심 기술인 AESA(능동 전자주사 배열 레이더)와 RCS(전투기의 피탐성), 스텔스 설계와 도료 적용 기술, 그리고 IRST(적외선 신호를 감지하여 항공기, 미사일, 차량 등에서 방출되는 열 신호를 탐지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이전을 전제로 F-22 랩터와 F-35를 팔아 먹더니, 도입 후에는 못 주겠다는 미국.

프랑스 라팔전투기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에라이 안 주면 내가 만들고 만다. 그리고 만들고 나면 너네 전투기 이제 안 산다. 두고 봐라하니 미국과 일본, 중국은 조롱하듯 비웃었고, 우리는 이 기술을 저네들보다 더 향샹된 기술로 독자 개발을 했습니다.

이제는 거꾸로 저네들이 탐내는 기술이 됐죠. 이면에는 이슬라엘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가 있고, AESA 레이더에 관해서는 F-35 레이더 개발 총괄을 했던 우리나라 교수님의 도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으로 보면 기술유출이었지만......

힘차게 활강하는 KF-21 보라매

그리고 이제 이 훌륭한 기체의 4.5세대는 최종 강원도 강릉 공항에 배치되는 것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2026년부터 시제기가 아닌 실전기체가 무사히 배치될 예정이지만 더 이른 시기에 배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한 동안 자국 방위를 등안시 했던 유럽이 발등에 불을 끄기 위해 한국 방산 무기를 대거 도입했지만, 급한 불을 끄고 나면 바로 등을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를 주도로 유럽 내 무기 조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도 대한민국 방산은 굽힘 없이 지금도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기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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